고분'의 세기를 체감하다
많은 고분이 있었기에 메사호즈카고분에 매장되어 있다고 추정되는 고노하나사쿠야히메 공주의 이야기를 비롯하여 고분에 얽힌 수많은 신화와 전설, 제례의식 등이 생겨났습니다. 또한 이키메고분군(4세기) → 사이토바루고분군・모치다 고분군(5세기) → 뉴타바루고분군(6세기) 더불어 하스가이케횡혈묘군(6~7세기)까지 번영해 간 순서로 발자취를 따라가 보면 남부 규슈 호족들의 영고성쇠를 느낄 수 있으며, 부장품이나 하니와 토기와 같은 고분 출토품을 감상함으로써 고분시대 생활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고분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오직 미야자키평야의 고분군뿐입니다. 자! 그럼 이제 천천히 고분 탐방의 한 때를 보내 보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