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인의 모뉴먼트(기념비)
고대인의 모뉴먼트(기념비)
-대지에 그림을 그리다 남국 미야자키의 고분경관-
독자적 양식인 전방후원분이라는 고분이 만들어진 시대.
미야자키평야에서도 사이토바루고분군을 비롯한 많은 고분이 축조되었습니다.
일본열도 각지에서 만들어진 수많은 고분들. 그 고분이 있는 경관(풍경)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모습들이 변해왔지만, 미야자키평야에서는 번영했던 그 당시에 가까운 경관이 지금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고분 본연의 모습을 살리며, 고분 주변에 건축물이 거의 없는 경관은 전국에서도 유일합니다.
옆에서, 위에서, 비스듬히. 다양한 각도에서 보는 여러 양식의 고분과 고분이 어우러지는 경관을 즐겨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일본유산(Japan Heritage)이란
일본의 문화재와 전통문화를 통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그 역사적 경위와 지역 풍토에 뿌리 내려 세대를 초월하여 계승되어 온 전승과 풍습 등을 토대로 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유형ㆍ무형 문화재를 패키지화 하고, 이들의 활용을 도모함에 있어 정보발신과 인재육성ㆍ전승, 환경정비 등의 효과적인 추진이 필요시 되고 있습니다.
문화청에서는 지역의 역사적 매력과 특색을 통하여 일본의 문화와 전통을 전하는 스토리를 '일본유산(Japan Heritage)'으로 인정해, 스토리를 전하는데 있어 불가결한 매력 넘치는 유형ㆍ무형의 다양한 문화재군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시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본유산(Japan Heritage)'의 인정에 관하여
2018년 5월 24일 남국 미야자키의 고분 경관은 문화청에 의해 일본유산으로 인정되었습니다. 미야자키평야에 위치한 사이토시의 사이토바루고분군, 미야자키시의 이키메고분군, 하스가이케횡혈묘, 신토미초의 뉴타바루고분군 등 당시의 모습 그대로의 경관이 남아 있는 고분군이 일본유산이 되었습니다.
5월 24일에 도쿄스테이션호텔에서 인정식이 거행되어 문부성 미야타 료헤이 장관으로부터 인정증을 수여받았습니다.